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회사 지앤넷(대표 김동헌)이 (주)에인의 인슈어테크 앱(애플리케이션) '청신호'에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앤넷은 2019년 에인과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론칭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인의 신규 앱 '청신호'에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적용하게 됐다. '청신호'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의 비교 기능을 갖춘 앱이다.
지앤넷 측은 "이번 제휴로 '청신호' 앱에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신호' 앱의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무상으로 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40만명의 설계사뿐 아니라 일반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 제휴는 보험 업계의 인슈어테크 앱과 지앤넷의 보험청구 플랫폼이 직접 연동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실손보험빠른청구' 플랫폼으로 의료비 실손보험·치과보험 청구를 넘어 정액보험인 진단보험금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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