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보 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이 최근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에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NH농협은행 서비스 오픈으로 지앤넷에서 서비스하는 시중은행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외에도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까지 총 10곳이 됐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에 연동된 병원은 지난 7일 기준 전국 3000여 곳이다. 출력물 없는 청구가 월 10만건을 돌파하며 이미지청구에서 디지털청구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앤넷 김동헌 대표는 "NH농협은행까지 모든 시중은행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2023년 의료기관 1만5000개, 1일 청구 5만건 이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넷은 병원의 의료 정보를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 빠른청구'와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 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를 서비스 중인 회사다. 업체에 따르면 의료 정보 전송 분야에서 병원, 약국, 보험사 등 국내 가장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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